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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략기획특위, 13일 ‘당 개혁’ 세미나… 자강 논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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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보고서에 ‘민주당 민생 프레임 맞대응’ 제언 담겨”국민의힘 전략기획특별위원회(전략기획특위)가 오는 13일 첫 번째 당 개혁 세미나를 열고 외연확장을 위한 당의 쇄신 방향을 논의한다.
 당의 기능과 역할을 개선하는 당 개혁 작업도 추진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쇄신 매진’을 약속한 가운데, 전략기획특위가 당 자강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 모습이다.
조정훈 국민의힘 전략기획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025 1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략기획특별위 제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조정훈 전략기획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5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향후 어떻게 하면 더 강하고 신뢰받는 정당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세미나를 다음 주 목요일(13일) 오전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미나 연사로는 보수 원로인 김형오 전 의장이 참여한다.
 김 전 의장은 5선 국회의원과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비교적 ‘혁신 공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위원장은 “당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으면서도 현실 정치에서 한 발 떨어진 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1차에 이어 20·30 청년세대 지지 확보 방안, 외연 확장 등을 주제로 2, 3차 세미나도 2월 한 달 동안 열 예정이다.
아울러 당 개혁 작업을 전담하기로 했다.
 조 위원장은 “당 개혁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당의 기능과 역할 등을 강화해 나가는 당 개혁에 관한 업무를 특위에서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이 전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당 쇄신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특위 중심으로 당내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당의 자강과 개혁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특위는 원내외 인사와 전문가 등을 포함해 인원도 확충하기로 했다.
특위는 매주 그 주의 각종 현안과 여론을 분석한 전략 보고서를 작성해 당 지도부에 보고하고 있다.
 당의 향후 메시지와 정책 방향 등을 점검, 관리해 나가는 차원이다.
조 위원장은 ‘당 지도부의 윤석열 대통령 접견 관련 내용도 보고서에 담겼나’라는 질의에 “말씀드릴 순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다만 민주당이 내란 프레임을 내려놓고 민생 프레임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이 프레임에 대응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민주당이 지금껏 계엄 이후 광란의 질주를 해서 대한민국을 아수라장 만든 데 대한 비판을 이어가는 게 맞을지에 대한 판단과 제언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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