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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등 비위 폭로 직원에 목숨 걸어라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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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오늘부로 직무 정지 조치 조만간 해임 등 징계 수위 확정직원들에 대한 상습 성희롱 발언과 자신의 비위를 신고한 직원에게 협박성 발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에 대해 통일부가 오늘(7일)직무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2025년 1월 21일자 JTBC 〈뉴스룸〉 보도 캡처 남북하나재단 등에 따르면 통일부는 오늘 재단에 조 이사장의 징계 수위가 확정될 때까지 직무를 정지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앞서 JTBC는 조 이사장이 육아휴직 직원에게 예전엔 밭 매다가도 애를 낳고 3일 만에 다시 일했다거나 재단 직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일본 전통 의상 기모노의 유래를 말하며 성 행위를 연상시키는 듯한 표현을 하는 등 성희롱 발언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자신과 재단 간부들을 신고한 직원을 색출하려는 과정에서 누구라도 나와 상대했을 때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협박성 발언을 한 사실도 보도했습니다.
 (〈[단독] 비위 폭로한 직원에 목숨 걸어라…이사장 폭언 입수〉 2025년 1월 21일 보도)이후 남북하나재단 이사회는 지난달 24일 조 이사장에 대한 해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해 인사권자인 통일부 장관에게 해임을 건의했습니다.
통일부는 마지막 절차로 조 이사장의 의견을 듣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조만간 징계 수위를 확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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