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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모임 언더73 YS 도서관 방문…민주주의는 절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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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 아닌 덧셈 정치로 국민통합[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973년생 이하 친한동훈계 모임인 언더73이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을 찾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김소희 의원,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김상욱 의원, 진종오 의원 ,김예지 의원, 박상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 김준호 전대변인, 김현철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정혜림 전 부대변인, 신주호 전 부대변인. 2025.02.07. park7691@newsis.com[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1973년생 이하 친한(친한동훈)계 모임인 언더73은 7일 김영삼 정신은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계승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라며 극단을 배격하자고 말했다.
언더73은 이날 서울 동작구 김영삼 도서관에서 입장문을 내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폭력은 그 속성이 악마의 수레바퀴와 같다며 민주주의는 한 치의 양보 없이 기필코 지켜내야 하는 절대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뺄셈정치가 아닌 덧셈정치로 국민통합을 이뤄낸 통합의 지도자 김영삼을 기억한다며 김영삼 전 대통령 덕분에 우리 당은 강한 정당, 이기는 정당이 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잠깐의 이득이 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민주주의의 적을 우리가 품어서는 안 된다며 잠시 살기 위해 영원히 죽는 길을 택하지 않고, 잠시 죽는 것 같지만 영원히 살길을 선택하겠다는 김영삼의 길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뺄셈정치가 아닌 덧셈정치를 하자.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폭력은 그 속성이 악마의 수레바퀴와 같다며 다양한 생각을 포용하여 안정적 질서를 만들어 내는 것이 보수의 품격이라고 덧붙였다.
언더73은 한동훈 대표가 1973년생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 붙인 모임이다.
 김상욱·진종오 의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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