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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율상권구역 음식점·소품샵 창업…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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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 본격 추진크루즈·국내외 관광객 유치…할인쿠폰 발행[제주=뉴시스] 2024년 5월에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 거리에서 열린 행사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가 크루즈 관광과 국내외 관광객의 원도심 유치를 위한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상권활성화사업은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도심 상권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로부터 지원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가 지난해 중기부가 주관한 상권활성화사업공모에 선정돼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제주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이 함께 한다.
시는 이달부터 크루즈 및 국내외 관광객 상권 유입 사업의 일환으로 크루즈 승무원, 개별 관광객, 기타 국내외 관광객을 원도심 상점가로 유입하는 할인쿠폰 발행과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할인쿠폰은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내 크루즈 깃발이 부착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내달부터 추진하는 공실신규창업지원사업은 자율상권구역에 음식점이나 소품샵 등을 창업하는 15개소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연휴 기간인 내달2일부터 6일까지 중앙로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중앙지하상가에서 세일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원도심을 쇼핑하는 도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로컬커뮤니티센터 운영 ▲방문객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이정표 설치 ▲상권 안내 시설 구축 및 상권 지도 제작 ▲상인역량강화교육(재무컨설팅) 등의 사업 추진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완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제주시와 제주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이 함께 5년간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이 재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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