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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국가유공자 93위, 국립묘지로…내일 합동안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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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 등 전국 6개 국립묘지서 합동 안장식 거행[서울=뉴시스] 무연고 국가유공자 93위 국립묘지 안장 계획.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무연고 사망자’인 국가유공자 93명의 유해가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30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6개 국립묘지에서 전국 공설 봉안시설 무연고실에 안치된 국가유공자 유해 93위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거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이 가족이 없더라도 끝까지 예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공설 봉안시설 무연고실에 안치된 1만740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립묘지 안장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안장 대상 국가유공자 73명을 확인했다.
 전수조사 이후인 지난달 무연고로 통보된 인천가족공원 안치 국가유공자 20명까지 신속한 안장 심의를 통해 총 93위의 유해를 국립묘지로 안장하게 됐다.
 합동 안장식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해 국립괴산·영천·산청·임실·제주호국원 등 6개 국립묘지에서 거행된다.
먼저 합동 안장식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주관하는 안장식이 30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전국 5곳의 호국원에서 관할 지방보훈청장이 주관하는 합동 안장식이 동시에 개최된다.
 강정애 장관은 무연고자로 잊힐 뻔했던 국가유공자분들을 찾아 마지막 안식처인 국립묘지로 늦게나마 모실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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