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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억류됐던 마지막 美인질, 이스라엘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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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붙잡힌 미 국적 인질 중 마지막 인물하마스, 트럼프 중동 순방 하루 전 석방12일(현지시간) 국제적십자사(ICRC) 차량이 가자지구 데이르 알 바라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인질 에단 알렉산더를 인계받아 이송하고 있다.
 2025.05.12  AFP=뉴스1  News1 정지윤 기자(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인질 에단 알렉산더(21)를 석방했다.
 알렉산더는 하마스에 억류됐던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인질 중 마지막 인물이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12일(현지시간) 알렉산더를 이스라엘로 이송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알렉산더의 건강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건강 검진을 받고 가족들과 재회하기 위해 이스라엘 남부의 병원에 이송됐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미국 행정부와의 접촉과 중재국들의 노력에 따라 시오니스트 군인이자 미국 시민인 에단 알렉산더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책임 있고 진지한 협상이 인질 석방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미국의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석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의 인질 석방 소식에 기념비적인 소식이자 선의의 제스처라고 평가하며 이 잔혹한 분쟁을 끝내기 위한 마지막 단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가자지구 내에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당시 납치된 251명의 인질 중 57명이 여전히 억류 중이다.
 이중 최소 34명은 사망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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