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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56억 날리고 건강 악화 근황…죽을듯한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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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TV CHOSUN [파이낸셜뉴스] 베테랑 방송인 조영구(59)가 성공한 사업가로서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던 가운데 최근 거액을 잃고 건강까지 악화된 근황을 알려졌다.
조영구는 최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 출연해 오랜 만에 대중과의 소통에 나선 가운데 자신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주식으로 인생 박살… 56억 잃은 남자, 충격적인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조영구의 출연 영상은 조회수 무려 2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로 데뷔 30년 차를 맞은 조영구는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 2008년 ‘영구크린’을 설립해 동종업계 1위를 달리며 사업가로도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거액을 잃었다고 한다.
 그는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요즘 방송 쪽 일도 없고…사는 게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이란 직업을 부러워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모습 뒤에 어렵게 버티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식으로 21억원을 날렸다”면서 “지인들에 빌려준 돈만 35억원”이라고도 했다.
 총 56억원이 그의 통장에서 사라진 셈이다.
그는 “언제가 됐든 빌려준 35억원은 받게 될 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돈을 빌려 간 사람들은 작금의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언젠가 돈을 되돌려 줄 거라고 믿고 있다.
 매일 잠들기 전에 돈을 빌려 간 사람들이 잘 되기를 기도한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앞서 조영구는 지난 2017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자신의 회사 ‘영구크린’이 코스닥 상장 예정이었으나 상장이 무산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13.5%의 지분을 보유한 3대 주주로 약 38억원 상당의 주식 부자가 될 예정이었지만 상장이 취소되며 쓴맛을 봤다고 털어놨다.
 만약 상장됐다면 현재 가치로 약 100억원의 이익을 남겼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영구는 1994년 SBS 공채 MC 1기로 데뷔했다.
 이후 ‘도전! 불가능은 없다’, ‘한밤의 TV연예’, ‘출발! 모닝와이드’, ‘스타부부쇼 자기야’, ‘잘먹고 잘사는 법’, ‘비타민’, ‘여유만만’, ‘출발 드림팀 시즌2’, ‘출발 비디오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1년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아나운서학부 겸임 교수로 출강하고 있으며 ‘영구크린’이라는 이사·청소 업체의 전무이사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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