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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석탄 수출금지 위반 제3국 선박 등 제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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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유엔의 대북 제재를 위반해 북한산 석탄·철광석의 대중국 수출에 관여한 제3국 선박들에 대해 유엔 제재 대상 지정을 추진합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현지시간 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시에라리온 국적 등 선박 7척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수출이 금지된 북한산 석탄·철광석을 중국으로 운송·하역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미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북한 관련 유엔 제재를 추진하는 건 처음인데, 북한이 석탄·철광석 수출을 통해 핵·미사일 개발용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제재안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의 회람 이후 이의를 제기하는 회원국이 없으면 5일이 지난 시점에 자동으로 확정되는데,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면서 최근 북한과 밀착 행보를 보이는 러시아나 중국이 이의를 제기할 경우 제재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현지시간 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시에라리온 국적 등 선박 7척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수출이 금지된 북한산 석탄·철광석을 중국으로 운송·하역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미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북한 관련 유엔 제재를 추진하는 건 처음인데, 북한이 석탄·철광석 수출을 통해 핵·미사일 개발용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제재안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의 회람 이후 이의를 제기하는 회원국이 없으면 5일이 지난 시점에 자동으로 확정되는데,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면서 최근 북한과 밀착 행보를 보이는 러시아나 중국이 이의를 제기할 경우 제재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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