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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연준, 중동발 불안감에 금리 두차례 연속 동결…3.50∼3.7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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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기준금리 중간값 3.4% 제시…‘1회 인하’ 전망 유지올해 美성장률 2.4% 전망…작년 12월 대비 0.1%P 상향올해 美 PCE물가 2.7%상승 전망…작년 12월 대비 0.3%P↑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거세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 기준금리를 다시 한번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연준은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 연속 금리 동결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0.25%포인트(P)씩 금리를 인하하며 통화 완화 기조를 보이던 흐름이 올해 들어 완전히 멈춰선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물가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이번 동결 결정의 결정적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향후 금리 경로를 예측할 수 있는 점도표를 통해 올해 연말 기준금리 중간값을 3.4%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금리 수준에서 연내 단 한 차례 정도의 추가 인하 가능성만을 열어둔 것으로,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 지표 전망치에도 변화가 생겼다.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2월 발표했던 2.3%에서 2.4%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하며 미국 경제의 견조한 흐름을 시사했다.
 반면, 연준이 물가 척도로 중요하게 여기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2.4%에서 2.7%로 0.3%포인트 높여 잡았다.
 이는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끈질기게 이어질 수 있다는 연준의 경계심을 반영한 결과다.
한편, 미국의 이번 동결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으로 1.25%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역전된 금리 차가 좁혀지지 않고 평행선을 그리면서, 향후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 운용에도 연준의 신중한 태도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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