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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발사 두 번 지연… 액체수소 누출·헬륨가스 흐름 이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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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열리는 Moon]기술 난제 극복 발사 성공 최대 관건“문제 해결… 리허설도 무사히 마쳐”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는 수차례 연기를 거듭했다.
 아르테미스 1호 발사 당시에도 걸림돌이었던 액체수소 누출 문제는 아르테미스 2호 때 또다시 불거졌다.
 이후에는 발사체 내부 헬륨 흐름에 이상이 생기면서 올해에만 발사가 두 차례 지연됐다.
 기술적 난제 극복이 이번 발사 성공의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
아르테미스 2호 발사의 첫 지연은 약 2년 전이다.
 당초 2024년 11월로 예정됐던 발사 일정은 오리온 우주선의 열 차폐막 손상 우려로 1년가량 미뤄졌다.
 열 차폐막은 우주선이 대기권을 진입할 때 발생하는 마찰열로부터 우주비행사를 보호하는 장치다.
 차폐막이 손상되면 우주비행사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올해 2월에도 발사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나사가 발사 전 카운트다운 시뮬레이션과 연료 주입을 점검하는 ‘웻 드레스 리허설(WDR)’을 진행하던 중 액체수소 누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누출량이 급증하면서 카운트다운 종료 약 5분15초를 남기고 시스템이 자동 정지됐다.
액체수소 누출은 아르테미스 1호 발사를 반복적으로 지연시킨 고질적 문제다.
 수소는 분자 크기가 작아 미세한 틈으로도 쉽게 새어나온다.
 공기와 혼합할 경우 폭발 위험이 커진다.
 나사는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월 발사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3월로 연기했다.
하지만 3월에도 발사는 이뤄지지 못했다.
 2차 리허설 이후 로켓 동체 내부에서 헬륨 흐름 이상이 추가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헬륨은 연료 탱크 안의 압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연료가 빠져나간 자리를 대신 채워 탱크가 찌그러지지 않도록 버텨준다.
 이 흐름에 이상이 생기면 비행 성능과 안전성이 동시에 흔들린다.
 나사는 정밀 점검을 위해 로켓을 발사대에서 조립동으로 다시 옮겼다.
나사는 기술적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입장이다.
 제프 스폴딩 나사 수석 테스트 디렉터는 3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액체수소 누출 우려와 관련해 “밀봉 장치를 교체하면서 관련 문제를 해결했고, 리허설도 무사히 마쳤다”며 “정황상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내일 발사 때) 수소 주입이 이뤄지는 초기 시점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트 크샤트리아 나사 부행정관은 “실제 우주선이 대기권에 진입할 때 열 차폐막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해 많은 시뮬레이션을 했다”며 “이번 비행에서 그동안의 시뮬레이션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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