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오마 뉴스모아 댓글모아
IT/과학 분류

“먹방 너무 식상해, 쯔양까지 투입했는데” 100만명’ 이탈 행렬에 ‘발칵’…이러다가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요기요가 먹방 유튜버 쯔양과 진행한 이벤트 한 장면. [유튜브 요기요 캡처][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한때 국내 3대 배달 플랫폼으로 꼽혔던 요기요의 부진이 심상찮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400만명’ 선도 간신히 턱걸이 하는 수준까지 몰렸다.
 적자 폭이 개선되고 있지만 지난해 영업손실도 ‘150억원’을 넘긴 상황이다.
 매출 감소세도 확연하다.
최근 야구장 이벤트를 비롯해 쯔양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 본사 전경. [위대한상상 제공]3일 공시에 따르면 요기요 운영사인 위대한상상은 지난해 약 153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약 431억원 ▷2023년 약 655억원 ▷2022년 약 1116억원 등으로 영업손실 폭은 개선 중이다.
지난 2024년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광고비 감소 등 영업비용을 줄이는 데에 경주한 덕분이다.
문제는 매출까지 감소세까지 본격화했다는 점이다.
 위대한상상 매출은 ▷2023년 약 2857억원 ▷2024년 약 2752억원 ▷지난해 약 2011억원 등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00억원가량 줄었다.
이용자 감소세에도 브레이크는 없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처음 MAU 500만명 선이 붕괴한 이래 올해 1월에는 약 418만명까지 떨어졌다.
 MAU 400만명 선 유지도 장담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배달플랫폼 시장도 ‘양강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
 배달의민족 MAU는 지난해 5월 약 2240만명에서 올해 3월 약 2410만명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쿠팡이츠 MAU도 약 1110만명에서 약 1356만명까지 증가했다.
 요기요 이탈자가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로 이동한 것으로 유추되는 대목이다.
오히려 요기요는 후발 주자의 거센 추격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지난해 말 MAU 355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땡겨요가 대표적이다.
요기요가 먹방 유튜버 쯔양과 진행한 이벤트 한 장면. [유튜브 요기요 캡처]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 2021년 해외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너티웨커티파트너스·퍼미라, GS리테일 인수 이후에도 꾸준히 나오던 매각설조차 현재는 나오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기요의 부진은 결국 국내 배달플랫폼 시장의 양강 구도를 더욱 고착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시장의 다양성 측면에서 3위 플레이어가 역할을 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로서는 매각 대상을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