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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연말 맞아 지역사회에 ‘따스한 사랑’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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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 전하는 의미 있는 행보”유통업계가 따뜻한 연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 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더욱 업계의 주목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1000가구 김장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오비맥주 임직원 30여 명은 참여해 1500㎏의 김장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했다.
 동서식품은 20일 서울시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서식품은 4500장의 연탄과 발열 목도리 등 겨울용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이를 직접 전달하였다.
 KT&G복지재단도 20일 경기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에서 ‘2024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5대를 지원했다.
 KT&G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기동성이 뛰어난 경승용차를 지원해왔다.
 팔도의 사내 봉사단인 ‘나눔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라면 3만2000개(1000박스)를 기부했다.
 나눔봉사단은 20일 경기도 이천시 ‘제7기동군단’을 방문해 350박스의 라면을 기증했으며, 이는 사령부 및 직할대 장병 약 5500명의 식사대용 및 간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올 겨울 역대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
 마켓의 수익금 일부는 송파구청의 후원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폐현수막, 보랭백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선보이는 리얼스 마켓 부스도 운영해 롯데백화점의 ESG 실천의 뜻도 전할 예정이다.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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