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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사법리스크 반사이익? 尹대통령 지지율 27%로 반등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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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정평가 6%p 감소…지지율 TK서 15%p 상승이재명 1심 징역형 선고, 적절 49% vs 부적절 41%윤석열 대통령이 11월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8%포인트(p) 올라 2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대국민담화 전까지 이어지던 지지율 하락세는 멈춘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현실화하면서, TK(대구·경북) 등 일부 보수 성향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실시해 이날 발표한 NBS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27%로 집계됐다.
 2주 전에 발표된 직전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19%)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8%p 오른 것이다.
 부정 평가는 6%p 줄어든 68%였다.
윤 대통령에게 등을 돌렸던 일부 보수 집토끼 유권자가 다시금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특히 TK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저번 조사 대비 15%p 오른 45%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5%p 오른 33%였다.
 대전·세종·충청과 인천·경기는 나란히 24%를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9%p, 6%p 오른 수치다.
위기에 빠졌던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반사이익을 거뒀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것에 대해서 적절한 판결이라는 의견이 49%, 잘못된 판결이 41%로 조사됐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64%, 반대한다가 26%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1%p 오른 30%, 민주당은 변동 없이 31%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이 24%다.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6.7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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