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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 등장한 흰 물체…통일부 “北, 우리 공장 40여개 무단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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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연합뉴스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우리 측 공장 시설 40여개를 무단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개성공단 내에 새로운 시설물을 짓고 있는 동향도 포착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내 차량 및 인원 출입, 이동 등이 우리 기업 공장 시설의 무단 가동으로 판단된다”며 “현재로서는 북한이 40여개의 우리 시설을 무단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무단 가동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최근 위성 사진에 새롭게 포착된 개성공단 내 건물과 관련해 “비어 있던 부지로 최근 북한이 공단 내에 자체적으로 시설을 만드는 동향이 관찰되고 있다”며 “어떤 용도인지는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시설은 북한에 있는 어느 시설보다 비교적 양호하고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필요한 부분을 무단으로 가동하는 측면이 있다고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소리(VOA)는 지난 18일자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을 인용해 개성공단 곳곳에서 가로 30m, 세로 15m로 규모의 하얀색 물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자재를 쌓아두거나 간이건물을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개성공단 내 버스 차고지에서 차량이 추가로 사라진 정황도 발견됐다.
과거 우리 측은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현대자동차의 에어로시티 버스 290여대를 제공했다.
북한은 공단 가동 중단 이후 이 버스를 다른 용도로 무단 사용 중이다.
이밖에도 최근 횡단보도 수십여개가 새롭게 색칠되고, 개성 쪽 기존 출입구가 철거된 후 새롭게 재건된 것으로 파악됐다.
VOA는 최근 1년간 공단 내에서 버스와 승합차 등이 발견되거나 일부 공장에선 자재가 없어지거나 나타나는 등의 움직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최근 개성공단 내에 새로운 시설물을 짓고 있는 동향도 포착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내 차량 및 인원 출입, 이동 등이 우리 기업 공장 시설의 무단 가동으로 판단된다”며 “현재로서는 북한이 40여개의 우리 시설을 무단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무단 가동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최근 위성 사진에 새롭게 포착된 개성공단 내 건물과 관련해 “비어 있던 부지로 최근 북한이 공단 내에 자체적으로 시설을 만드는 동향이 관찰되고 있다”며 “어떤 용도인지는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시설은 북한에 있는 어느 시설보다 비교적 양호하고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필요한 부분을 무단으로 가동하는 측면이 있다고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소리(VOA)는 지난 18일자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을 인용해 개성공단 곳곳에서 가로 30m, 세로 15m로 규모의 하얀색 물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자재를 쌓아두거나 간이건물을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개성공단 내 버스 차고지에서 차량이 추가로 사라진 정황도 발견됐다.
과거 우리 측은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현대자동차의 에어로시티 버스 290여대를 제공했다.
북한은 공단 가동 중단 이후 이 버스를 다른 용도로 무단 사용 중이다.
이밖에도 최근 횡단보도 수십여개가 새롭게 색칠되고, 개성 쪽 기존 출입구가 철거된 후 새롭게 재건된 것으로 파악됐다.
VOA는 최근 1년간 공단 내에서 버스와 승합차 등이 발견되거나 일부 공장에선 자재가 없어지거나 나타나는 등의 움직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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