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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원게시판, 한동훈이 누군지 알아봐라 하면 끝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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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다면 30분 만에 해결…당무감사 할 거리도 안 돼명태균 논란 관련 청개구리 尹, 명 사장 말은 잘 듣더라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0월30일 시사저널TV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시사저널TV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제가 (한동훈 대표 입장이라면) 바로 지시해서 30분 만에 해결했을 것이라며 왜 지시를 안 할까라고 한 대표의 대응에 의문을 제기했다.
당 대표 지시면 별도의 당무감사도 필요 없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을 쓴 사람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의원은 2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 당무감사를 하는 게 맞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이건 당무감사 거리도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당 대표가) 당의 홍보국에 이거 누군지 빨리 알아봐라 얘기하면 한 30분이면 알아서 알려줄 것이라며 이걸 거창하게 당무감사위원회를 열어서 (할 필요 없이) 그냥 당 대표 지시로도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이 지금 한동훈 대표 입장이라면 빨리 당무감사 하라고 했을 것 같나라고 묻자 이 의원은 제가 만약 문제가 될 만한 일을 했으면 (당무감사) 지시를 안 하겠지만 제가 문제가 될 일이 없다면 바로 지시해서 벌써 30분 만에 해결했을 것이라며 (한 대표는) 지금 왜 지시를 안 할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같은 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당원게시판 논란에 강기훈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연결돼 있어 (음주운전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질하지 못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천 원내대표와 그것을 상의해보진 않았고 물어보지도 않았다며 딱 들었을 때 친한동훈계에서 천 원내대표에게 흘렸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강기훈 행정관이 왜 갑자기 여기서 툭 등장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엔 요즘 음주 사건도 있고 그러다 보니 이미지가 부정적일 수 있는 인물이 이걸 기획하고 있다는 설을 (친한계 쪽에서) 흘리려고 한 게 아닐까라며 전혀 확인되지 않은 정보인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친해진 이유와 관련해선 메신저 역할을 굉장히 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의도에 있으면 정보를 실어 나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명 사장(명태균)은 창원 출신이라 서울에 아는 기자가 없어서 저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윤 대통령 사이에 있었던 말을 전하면 (중간에) 새어나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명씨가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과 당 사이에 오갔던 대화 보안을 잘 지켰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청개구리 본성이 있는데 희한하게 명 사장이 이야기하면 잘 들었다고도 말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이준석이나 김종인이 무언가를 하자고 하면 반사적으로 안 한다고 그랬는데 명 사장이 이야기하면 말을 들었다고 부연했다.
대선 과정에서 명씨의 여론조사 조작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윤 대통령이 직접 개입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을 욕하려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 여론조사표를 볼 줄 모른다며 그냥 몇 대 몇만 보는 수준으로 내가 1% 이겼어? 좋다, 밥 먹으러 가자 이런 느낌이었다고 기억했다.
시사저널TV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제가 (한동훈 대표 입장이라면) 바로 지시해서 30분 만에 해결했을 것이라며 왜 지시를 안 할까라고 한 대표의 대응에 의문을 제기했다.
당 대표 지시면 별도의 당무감사도 필요 없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을 쓴 사람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의원은 2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 당무감사를 하는 게 맞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이건 당무감사 거리도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당 대표가) 당의 홍보국에 이거 누군지 빨리 알아봐라 얘기하면 한 30분이면 알아서 알려줄 것이라며 이걸 거창하게 당무감사위원회를 열어서 (할 필요 없이) 그냥 당 대표 지시로도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이 지금 한동훈 대표 입장이라면 빨리 당무감사 하라고 했을 것 같나라고 묻자 이 의원은 제가 만약 문제가 될 만한 일을 했으면 (당무감사) 지시를 안 하겠지만 제가 문제가 될 일이 없다면 바로 지시해서 벌써 30분 만에 해결했을 것이라며 (한 대표는) 지금 왜 지시를 안 할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같은 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당원게시판 논란에 강기훈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연결돼 있어 (음주운전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질하지 못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천 원내대표와 그것을 상의해보진 않았고 물어보지도 않았다며 딱 들었을 때 친한동훈계에서 천 원내대표에게 흘렸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강기훈 행정관이 왜 갑자기 여기서 툭 등장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엔 요즘 음주 사건도 있고 그러다 보니 이미지가 부정적일 수 있는 인물이 이걸 기획하고 있다는 설을 (친한계 쪽에서) 흘리려고 한 게 아닐까라며 전혀 확인되지 않은 정보인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친해진 이유와 관련해선 메신저 역할을 굉장히 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의도에 있으면 정보를 실어 나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명 사장(명태균)은 창원 출신이라 서울에 아는 기자가 없어서 저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윤 대통령 사이에 있었던 말을 전하면 (중간에) 새어나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명씨가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과 당 사이에 오갔던 대화 보안을 잘 지켰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청개구리 본성이 있는데 희한하게 명 사장이 이야기하면 잘 들었다고도 말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이준석이나 김종인이 무언가를 하자고 하면 반사적으로 안 한다고 그랬는데 명 사장이 이야기하면 말을 들었다고 부연했다.
대선 과정에서 명씨의 여론조사 조작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윤 대통령이 직접 개입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을 욕하려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 여론조사표를 볼 줄 모른다며 그냥 몇 대 몇만 보는 수준으로 내가 1% 이겼어? 좋다, 밥 먹으러 가자 이런 느낌이었다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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