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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친한계 모임 언더737일 서울 김영삼 도서관 방문극단을 배격하자 주장한동훈 등판 포석 분석16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기자회견을 TV로 보고 있다. > 연합뉴스1973년생 이하 친한(친한동훈)계 모임인 언더73은 7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을 찾아 극단을 배격하자고 강조했다. > 언더73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잠깐의 이득이 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민주주의의 적을 우리가 품어선 안 된다며 잠시 살기 위해 영원히 죽는 길을 택하지 않고 잠시 죽는 것 같지만 영원히 살길을 선택하겠다는 김영삼의 길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 언더73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973년생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 붙인 모임으로, 국민의힘 김상욱·진종오 의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정계 복귀가 이달 말로 전망되는 가운데, 친한계가 서서히 한 전 대표의 등판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이들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폭력은 그 속성이 악마의 수레바퀴와 같다며 그렇기에 민주주의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기필코 지켜내야 하는 절대 가치라고 강조했다. > 이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 열망과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위했던 그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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