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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트럼프의 귀환’이라는 절대변수가 우크라이나 전장을 지배하고 있다. > 미국에 이어 영국도 자국이 지원한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걸 허용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취임 뒤 이뤄질 평화협상에서 우크라이나와 서방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화력 지원이다. > 이에 맞서 러시아는 핵 사용의 문턱을 낮춘 새로운 핵 교리를 내놓으면서도 대응 수위를 고민하는 모양새다. > 트럼프와의 휴전 협상을 염두에 두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서도 트럼프의 용인선을 넘는 도발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지난 2018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회담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연합뉴스 ━ 美 이어 英도 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이날 영국의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 공격했다. > 미국의 전술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접경지 브랸스크주를 공격한 다음날이다. > 영국 일간 일간 텔레그래프는 러시아 군사 블로거를 인용해 이날 북한군이 파병된 러시아 쿠르스크의 마리노 마을에서 스톰섀도 파편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 우크라이나는 스톰섀도 최대 12발을 발사했다. >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를 인용해 스톰섀도가 겨냥한 목표물은 러시아 지휘부가 통신 센터로 사용 중인 군사 시설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 북한군 고위 장성과 러시아군 지휘관들이 은신해 있는 지하의 지휘 통제실을 노렸다는 것이다. >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개발한 스톰섀도는 사거리 250㎞로, 수십m 깊이의 지하 시설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정밀유도무기다. > 영국과 우크라이나는 스톰섀도 사용 제한 해제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다. > 다만 지난 1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 푸틴이 승리하게 놔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정상회의 기간 서방 당국자들이 비공식적으로 스톰섀도 사용을 논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 이처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중심으로 서방이 힘을 합쳐 우크라이나의 공성전을 지원하는 배경은 트럼프 취임 뒤 이뤄질 평화협상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개발한 공대지 미사일 스톰섀도. AP=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측은 여러 종전안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20년 유예하고 현재 전선을 기준으로 1300㎞에 이르는 비무장지대(DMZ)를 설정하고 해당 완충지역을 유럽의 나토 병력이 지키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 이런 구상대로라면 어떤 국경선 상태에서 전쟁을 끝내는지가 유럽 국가들의 이해관계와도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문제가 될 수 있다. > ━ ‘레드라인’ 그어놓고 고민하는 러푸틴은 미국이 에이태큼스 사용 제한을 해제한 직후 새로운 핵 교리를 승인했다. >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는 비핵국가도 핵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 등 사실상 자의적 판단에 따라 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하지만 서방 국가들은 푸틴이 실제 핵에 손 댈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보는 부위기다. > 뉴욕 타임스(NYT)의 외교 전문기자 데이비드 생어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핵 교리 개정을 통한 핵 사용 위협에 대한)워싱턴의 반응은 하품을 겨우 참는 수준”이라며 “(그간 계속해온)속 빈 강정같은 핵 위협이라는 게 미 관료들의 평가”라고 전했다. > 푸틴에게 핵 사용은 최후의 협상 수단이라는 취지다. > 이어 생어는 “전쟁 내내 푸틴은 나토 국가들에 대한 노골적인 공격에 신중했고, 이는 전쟁에서 벗어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며 “푸틴이 (핵을 사용하는 방향으로)오판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 실제 푸틴으로서도 트럼프와의 평화 협상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 트럼프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의 보복에 나설 경우 협상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 푸틴이 핵을 꺼내들기보다는 나토 유럽 국가의 민간인을 노린 폭탄 공격이나 요인 암살, 인프라 파괴 등 책임 입증이 어려운 ‘회색지대 도발’로 응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 신재민 기자 이와 관련, 로이터 통신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전현직 관료 5명을 인용해 푸틴이 트럼프와 휴전 협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 러시아가 이미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 지역을 정확하게 분할하기 위한 협상에 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는 “푸틴의 메시지는 바이든이 아니라 트럼프를 향해 내는 것으로, 러시아가 핵 사용을 군사적 행동에 옮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사실은 ‘핵교리를 수정했지만 협상도 가능하다’는 취지로, 지난한 협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 침묵하는 트럼프 ‘두 달 혈투’ 절대변수트럼프는 아직 미국과 영국의 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 등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 > 트럼프 측 인사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변경을 비판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취임 뒤 협상에서 이를 유리하게 활용하기 위한 ‘손익계산서’를 정리 중일 가능성도 있다.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푸틴도 결국 트럼프가 내거는 조건에 귀를 기울이는 형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는 이른바 ‘미치광이 전략’을 푸틴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 푸틴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푸틴을 협박하며 역으로 우크라이나를 전폭 지원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북·러 경제공동위 의정서 조인=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과 방북 중인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20일 평양 만수대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이하 경제공동위원회) 제11차 회의 의정서에 조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 의정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러시아 대도시에서 출발하는 북한행 직항 항공편 편성 등에 양 측이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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