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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21일) 경기도 수원시 못골시장을 방문해 대화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먹사니즘(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 행보를 이어가며 비명계와의 단결을 강조해 자신의 사법 리스크로 어수선해진 당내 분위기를 다잡으려는 모습입니다. > 이 대표는 오늘(21일) 경기도 수원의 전통시장인 못골시장과 영동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과 대표적인 이재명표 민생 경제 정책 중 하나인 지역사랑상품권 국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 이날 전통시장 방문엔 비명계 김동연 경기지사도 함께했습니다. > 두 사람의 만남은 이 대표 측에서 수원이 경기도청 소재지인 만큼 이날 시장 방문 계획을 김 지사 측에 알리며 합류가 가능한지를 물었고, 김 지사 측이 이에 응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여기엔 민생 경제 이슈를 고리로 원팀 대응을 부각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따른 당내 분열 우려를 불식하려는 의지가 담긴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앞서 법원은 지난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 출마도 불가능해집니다. > 민주당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이후 이 대표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싸워나가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김 지사 역시 전날 국회를 찾아 민생이 어려운 엄중한 상황에서 신(新) 3김이나 플랜B를 거론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등 이 대표와의 대립각이 만들어지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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