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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손 내밀어 기다린 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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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익스프레센 누리집 갈무리북한군 고위 인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악수 요청에도 한동안 경례 자세를 유지해 김 위원장이 어색해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각) 스웨덴 익스프레센은 ‘북한 독재자의 어색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군 지도자들을 만난 장면으로 추정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보면, 자신을 향해 도열한 군 지도자들을 향해 김 위원장이 가볍게 경례하고 가장 가까이 있던 군 고위 인사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한다.
이 인사는 관등성명으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큰소리로 계속 외치면서 경례한 오른손을 내리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약 7초 가량 경례 동작이 끝날 때까지 다소 어색하게 기다렸다.
이후 이 고위 인사는 경례하던 손을 풀어 차렷 자세를 취한 뒤 김 위원장의 손을 잡았다.
이 영상은 ‘북한군 제4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 대회’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10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회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무력 강화노선은 이미 불가역적인 정책”이라며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국가의 자위력을 한계 없이, 만족 없이,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8일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각) 스웨덴 익스프레센은 ‘북한 독재자의 어색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군 지도자들을 만난 장면으로 추정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보면, 자신을 향해 도열한 군 지도자들을 향해 김 위원장이 가볍게 경례하고 가장 가까이 있던 군 고위 인사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한다.
이 인사는 관등성명으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큰소리로 계속 외치면서 경례한 오른손을 내리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약 7초 가량 경례 동작이 끝날 때까지 다소 어색하게 기다렸다.
이후 이 고위 인사는 경례하던 손을 풀어 차렷 자세를 취한 뒤 김 위원장의 손을 잡았다.
이 영상은 ‘북한군 제4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 대회’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10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회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무력 강화노선은 이미 불가역적인 정책”이라며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국가의 자위력을 한계 없이, 만족 없이,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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